[커피챗 예고] Mellow가 협업하는 크리에이터, Hirializ와 만나요
브랜드 디깅 클럽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의 커피챗을 준비하고 있어요. 단체커피챗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디깅 클럽 가입 전이시라면 이 링크에서 가능하세요!
> Mellow와 번들계약 협업하는 틱톡샵 어필리에잇과 만나요 8/14 (금) 오후 10시 · 온라인
베개 하나로 월 리테이너 계약을 따냈다고?
디깅클럽에서 지난달 다룬 브랜드, Mellow. Mellow는 틱톡샵의 탑티어 브랜드 중에 하나에요.


그런 Mellow와의 계약은 사실 끝났어요. 그런데 브랜드는 아직도 그 영상에 광고를 태우고 있고, 매출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해요.
2025년 11월, 침구 브랜드 Mellow가 먼저 이메일을 보냈어요. 당시 한창 뜨던 클라우드 필로우를 홍보해줄 수 있냐고요. Hirializ는 영상을 만들었고, 예상 못 하게 터졌어요. 그다음이 흥미로워요. 브랜드가 그 영상을 광고로 밀어주는 Spark Ads를 태웠고, 그녀의 영상을 브랜드가 자기 광고로 직접 돌리는 권한(화이트리스팅)까지 갔고, 결국 매달 콘텐츠를 맡기는 고정 계약(월 리테이너)으로 이어졌죠. 영상 하나가 진짜 좋아하는 브랜드와의 월 단위 관계가 된 거예요.
이게 가능했던 건, 그 제품이 원래 그녀의 삶 속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매일 그 컴포터랑 베개를 덮고 자요. 그래서 진심으로 보증할 수 있는 제품이었어요."
혹시 이런 고민 하고 계신가요?
- 적은 제품만 반복해서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왜 오히려 장기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 자극적인 후킹 없이도 영상이 전환까지 이어지는 게 가능한지 의문이다
- 계약이 끝난 뒤에도 콘텐츠가 계속 파는 구조가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하다
- 어필리에잇 크리에이터는 어떤 다양한 제휴수수료 기회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번 디깅 클럽 게스트, Hirializ를 소개합니다
이번 브랜드 디깅 클럽 단체커피챗에는 Hirializ Ocasio(@hirializocasio_)를 만나보려고 해요. 포근하고 힐링되는 홈 감성 하나로, TikTok Shop · Amazon · LTK · ShopMy 4개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를 일으키는 멀티플랫폼 어필리에이트 크리에이터예요. (LTK·ShopMy는 추천 링크로 수수료가 발생하는 미국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이에요.)

미국 기반으로 6년째 소셜 콘텐츠를 해왔고, TikTok Shop이 시작되던 무렵부터 이커머스에 들어온 크리에이터예요. 포근하고 힐링되는 홈 감성이 뚜렷하고, Amika·Medicube·COSRX·Maybelline까지 뷰티·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브랜드와 협업해왔어요.
왜 터졌는지, 본인도 몰랐어요
Hirializ가 만든 Mellow의 터진 영상을 먼저 함께 살펴봐요,
@hirializocasio_ being comfortable in every single way i sleep? yes pls, i need some good quality sleep 😭 #qualitysleep #bettersleep #mellowpillow #cloudpillow #tiktokshopblackfriday
♬ y o u - ᨵ🌸 𖥻 ݁ᧁre͟ິᥴꪱׁɑׁׅ֮ ୭🥛
"그 영상이 그렇게 클 줄은 전혀 예상 못 했어요. 지금까지도 매출이 나오는데, 말도 안 되죠. 제일 단순한 영상이었어요. 가장 관심을 끈 건 뒤에 깐 사운드였고요.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자극적인 스턴트도, 화려한 편집도 아니었어요. 단순한 영상에 만족스러운 ASMR 같은 소리가 깔렸고, 그게 유행 사이클이 끝난 뒤에도 영상을 계속 재순환시켰죠. 해당 영상은 누적 2억이상의 매출을 만들었어요.

제품을 딱 두 개만 민 이유
Mellow는 제품이 여러 개인데, 그녀는 베개와 컴포터 둘만 계속 올렸어요. 왜였을까요?

"마케팅팀이 베스트셀러가 뭔지 알려줬어요. 그래서 '그럼 베개랑 컴포터만 할게요'라고 했죠. 그 둘이 그들의 톱 베스트셀러였거든요."
브랜드가 20개 SKU를 다 밀어달라고 하는 대신, 히어로 제품 두 개에 집중하도록 알려준 거예요. K-뷰티 브랜드가 자주 놓치는 지점이기도 해요. 많은 브랜드가 신제품 → 신제품 → 신제품을 계속 요청하지만, 실제로 잘하는 브랜드는 한 제품을 몇 달 동안 반복 노출시키거든요.
커미션 높은 걸 고르지 않는다
보통은 커미션이 높은 제품을 골라요. Hirializ는 완전히 반대예요. 기준은 딱 두 가지 — 내 포근한 홈 감성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가, 그리고 쉽게 찍을 수 있는가.
"카메라 세워두고, 찍고, 과하게 고민 안 해도 되는 쉬운 걸 늘 골라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콘텐츠 제작 비용이 확 낮아지기 때문이에요. 세팅 → 촬영 → 업로드가 생각 없이 가능해야 오래 지속되죠. 그래서 그녀는 fashion·home·lifestyle·beauty 안에서만 움직이고, 보충제 같은 건 다루지 않아요. "좋은 제품 = 설명하기 쉬운 제품"이라는 관점이에요.

개인 브랜드 계정과 판매 계정을 분리했다

가장 흥미로운 전략이에요. TikTok Shop을 2년쯤 하고 나니, Hirializ는 자기 콘텐츠의 개인적인 색이 흐려지는 느낌을 받았대요. 그래서 메인 계정은 개인 브랜드로 지키고, 물량을 도는 전용 TikTok Shop 계정을 따로 만들었어요.
"새 틱톡샵 계정을 시작했는데 완전히 터졌어요. 지난 2주 만에 팔로워가 3,000명 넘게 늘었고, 3일 전엔 벌써 매출도 났어요."
- 메인 계정은 브랜드 구축 → 팬 확보 → 신뢰
- 새 계정은 상품 실험 → 반복 업로드 → GMV 극대화.
두 목적을 완전히 분리한 거죠. 개인 브랜드 신뢰를 깎지 않으면서 판매량을 키우는, 많은 크리에이터가 못 푸는 난제를 이렇게 풀었어요. 계정을 언제, 어떤 기준으로 분리해야 하는지 물어볼 수 있어요.
대본이 아니라 브리프만 받는다
Hirializ의 콘텐츠가 다른 크리에이터와 톤이 다른 이유가 여기 있어요.
"브리프랑 영상 길이만 줘요. 그다음엔 내가 제일 잘 쓰는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거죠. 그래서 좀 다르게 들렸던 것 같아요."
풀 스크립트를 주면 대사가 광고처럼 들려서 전환이 떨어지고, 아무 방향도 안 주면 핵심 메시지를 놓쳐요. 브랜드가 스크립트를 강하게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톤이 살아남은 거예요. 브랜드가 콘텐츠를 재활용할 때 어디까지 합의해야 하는지도 함께 짚어볼 지점이고요.
완벽해 보이지만, 계약은 끝났어요
이렇게만 들으면 완벽한 관계 같지만, 그녀가 솔직하게 짚은 빈틈이 있어요. Mellow와의 계약은 지금 끝난 상태거든요. 이유는 성과 부족이 전혀 아니었어요.
"관심사의 미스얼라인이었어요. 제 인스타에 제 동의 없이 영상이 올라가고 있었고요. 겹치는 게 좀 그래서, 차라리 그만두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TikTok Shop을 빼고도 한 달에 50개가 넘는 영상을 찍기 때문에, 이 협업이 다른 작업에 방해가 되기 시작한 거죠. 그런데도 관계는 나쁘지 않아서, 그녀는 앞으로도 자기 전용 샵 계정에서 그 컴포터와 베개를 계속 홍보할 생각이라고 해요. 계약서 없이도 남는 신뢰가 어떤 건지 보여주는 대목이죠.
Hirializ는 앞으로 Beauty of Joseon 같은 K-뷰티 브랜드와도 협업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이미 Medicube·COSRX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만큼, K-뷰티 카테고리에 진짜로 닿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예요.
K-뷰티 브랜드의 어필리에이트 전략을 고민하는 마케터, 콘텐츠를 언제 어떻게 증폭시켜야 하는지 궁금한 브랜드 운영자, 또는 자극적인 후킹 없이도 전환되는 콘텐츠 포맷과 계정 분리 전략을 알고 싶은 크리에이터라면 주목하세요! 계약서 한 장의 성과를 넘어, 브랜드가 오래 함께하고 싶어 하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과정을 라이브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브랜드 디깅 클럽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의 커피챗을 준비하고 있어요. 단체커피챗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디깅 클럽 가입 전이시라면 이 링크에서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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