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AI 인플루언서, 고추갸루에게 무엇이든 물어봐!

[이벤트] AI 인플루언서, 고추갸루에게 무엇이든 물어봐!

론칭 3일 만에 첫 100만 뷰, 한 달 만에 CJ제일제당 러브콜을 받은 AI 인플루언서가 있다?

고추갸루는 AI 콘텐츠 프로덕션 크레파스연합회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IP 채널이에요. 5월 20일에 론칭해서 60개 남짓한 콘텐츠로 100만 뷰 8개를 찍었고, 한 달여 만에 포들·CJ제일제당 같은 브랜드들이 먼저 협업을 제안하기 시작했죠. '운 좋게 떴다'로 넘기기엔, 이 팀이 콘텐츠를 다루는 방식이 꽤 뚜렷하게 달라요.

  • 밈 채널이 뜨는 건 흔한데, 왜 고추갸루는 뜨자마자 브랜드가 줄을 섰을까요?
  • 콘텐츠를 '만드는 시간'보다 '소비하는 시간'에 집착하는 게 어떻게 성과로 이어질까요?
  • 브랜드의 USP와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티브가 부딪힐 때, 뭘 먼저 놓아야 조회수가 나올까요?
  • 오리지널 IP가 브랜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실제 경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오리지널 IP나 숏폼 채널을 키우려는 크리에이터·프로덕션, 그리고 밈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고민 중인 패션·뷰티 마케터에게 특히 유용한 케이스예요.

"성장은 '운'처럼 보이지만, 숫자를 뜯어보면 설계에 가깝습니다"

초기 고루갸추 채널의 영상

먼저 궤적부터 볼게요. 채널을 연 지 이틀 만에 첫 100만뷰가 터졌고, 2주도 안 돼 팔로워 5,000명을 넘기면서 광고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 달이 채 안 돼 CJ제일제당이 먼저 러브콜을 보냈죠. 밈 채널의 흔한 '반짝 성장'과 다른 지점이, 뜨는 속도만큼 브랜드로 이어지는 속도도 빨랐다는 거예요.

날짜이벤트
5.24채널 론칭
5.26첫 100만 조회수 콘텐츠 달성
6.05팔로워 5,000명 돌파 & 광고 협업 문의 시작
6.17첫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with 포들)
6.22CJ제일제당의 첫 러브콜

콘텐츠 성과도 한두 개가 캐리한 구조가 아니에요. 전체 60개 중 절반 가까이가 30만 뷰를 넘겼다는 게 오히려 핵심이에요.

구분수치
총 제작 콘텐츠60개
100만+ 조회수8개
30만+ 조회수20개

협업도 이미 여러 갈래로 붙고 있어요. 포들, 데자뷰, 아로셀, 메디힐, 라츠유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이 진행됐거나 예정돼 있죠. 론칭 한 달여 만의 결과라는 걸 감안하면 전환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콘텐츠를 '만드는 시간'만큼 '소비하는 시간'에 집착합니다"

이 팀이 스스로 꼽는 첫 번째 차별점이 여기예요.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만큼 중요하게 보는 게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매일 크리에이터마다 자유롭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을 따로 확보해요.

출처 : 꾸이 채널

밈, 해외 동향, 셀럽, 연애, 맛집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일상 전반의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하고 몸으로 느낀 다음, 그걸 고추갸루와 김꾸이 채널에 녹입니다. '뭘 만들까'를 책상에서 짜내는 게 아니라, 세상이 지금 뭘 재밌어하는지를 계속 흡수해서 크리에이티브의 재료로 쌓아두는 방식이에요.

"브랜드의 USP보다 '조회수 나오는 크리에이티브'를 먼저 얹습니다"

두 번째 차별점은 협업 방식에 있어요. 이 팀은 과하다 싶을 만큼 콘텐츠의 효율과 숫자에 집착해요. 그래서 브랜드가 원하는 USP와 소구 포인트가 명확하게 있더라도, 자기들이 가진 노하우와 조회수를 잘 뽑아내는 크리에이티브를 항상 함께 얹어서 브랜드와 조율하고 반영하는 편이에요.

@peppergirl911

꾸이의 굽네 고추바사삭 먹방 🍗🐹 @굽네치킨 Goobne @쿠팡이츠

♬ 오리지널 사운드 - 고추갸루 Peppergirl - 고추갸루 Peppergirl

브랜드 메시지를 그대로 받아 적는 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담아야 실제로 봐줄까'를 먼저 계산한다는 거죠. 브랜드 입장에선 메시지를 지키면서 성과까지 챙길 수 있으니, 러브콜이 빨리 붙는 이유가 여기서도 설명돼요.

"팔로워가 좋아하는 결과 채널이 추구하는 결, 이 둘을 투트랙으로 굴립니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목적은 조회수 그 자체가 아니라 팔로워와의 라포예요. 팔로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쌓으면서, 팔로워가 좋아하는 결의 콘텐츠고추갸루가 추구하는 콘텐츠를 항상 두 갈래로 나눠 고민하고 기획하려 해요.

팔로워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채널의 색이 흐려지거나(팔로워 취향만 좇을 때) 반응이 식어버리는데(자기 색만 고집할 때), 그 사이의 균형을 의식적으로 관리한다는 거죠. 급성장한 채널이 흔히 겪는 '정체성 붕괴'를 막는 장치이기도 해요.

"가장 빨리 100만을 넘긴 '갸루 화장 지우는 법'에 이 모든 게 담겨 있습니다"

앞의 세 가지가 실제로 어떻게 콘텐츠에 녹는지 한 편으로 보여주는 게 바로 이 콘텐츠예요. 채널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뷰를 넘긴 시그니처 콘텐츠죠. 세상이 지금 재밌어하는 포맷을 빠르게 흡수하고(소비), 조회수가 나오는 각도로 비틀고(크리에이티브), 채널의 색을 얹은(투트랙) 결과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이게 보여주는 것 — 밈은 운이지만, 전환은 시스템입니다"

고추갸루 케이스의 진짜 포인트는 '한 개가 대박 났다'가 아니에요. 콘텐츠를 흡수하는 루틴 → 숫자로 검증된 크리에이티브 → 브랜드 조율 능력이라는 흐름이 팀 안에 시스템으로 박혀 있다는 거죠. 그래서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터졌고, 조회수가 그대로 브랜드 협업으로 전환된 거예요.

오리지널 IP를 키우려는 크리에이터라면 '무슨 콘텐츠를 만들까'보다 '어떤 소비 루틴과 검증 기준을 팀에 심을까'를 먼저 봐야 한다는 힌트가 되고, 브랜드 마케터라면 크리에이터에게 메시지를 넘길 때 크리에이티브 통제권을 어디까지 열어줄지에 대한 참고점이 돼요.

그리고 이 팀은 자기들이 어떻게 이걸 해냈는지에 대해 어떤 질문이든 환영한다고 해요. 채널을 만든 크리에이터에게 궁금한 게 있다면, 아래 인스타그램 덧글에 남겨주세요! 덧글 남겨주신 것들 참고하여, 직접 답변 주신대요 >__<

https://www.instagram.com/p/Dbff8Y7kfa_/?igsh=MTNzd3NldXc1bnpjOQ==

디깅 클럽 회원분들 중, 주기적으로 받아보고 싶은 트렌드 주제가 있다면 제안해주세요 :) hello@branddigging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