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 예고] 미국의 남성 탑 틱톡커 Hayden과 만나요, 샷건-스나이퍼 전략

[커피챗 예고] 미국의 남성 탑 틱톡커 Hayden과 만나요, 샷건-스나이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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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남성 탑 틱톡커 Hayden과 만나요, 샷건-스나이퍼 전략 | host : Hayden | 11/15 (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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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 먼저, 스나이퍼는 그다음" 탑 크리에이터 Hayden은 어떻게 판매 엔진을 만들었을까

출처 : kalodata

누적 매출 25억, 그리고 원칙 하나: 테스트를 멈추지 말 것

Hayden은 처음부터 '인플루언서'가 되려던 게 아니었어요. 목표는 제품을 파는 거였고, 2023년 4월부터 지금까지 오직 틱톡에서만 이 일을 해왔어요. 다른 플랫폼에서는 팔로잉을 쌓지 않았고요. 그동안 여러 계정을 운영하며 조회수 8,500만 회 이상을 넘겼는데, 중간에 정지된 계정들의 조회수는 이 숫자에 빠져 있어요. 전부 제품에만 집중한 콘텐츠로 만든 결과예요. 라이프스타일 브이로그도, 채우기용 영상도 없어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그 숫자 뒤에 있는 숫자들도 그만큼 중요해요.

출처 : kalodata
  • 영상 3,000개 이상 제작: 이것저것 테스트하며 배우고, 터지는 콘텐츠 패턴을 잡아내기에 충분한 양이에요
  • 공기청정기 하나로만 매출 10만 달러 이상
  • 텀블러 하나로만 매출 10만 달러 이상: 본인 주력 카테고리와는 관련성이 낮은 제품이었어요
  • 하루 최다 64개 영상 업로드: 평소엔 하루 10개 정도예요
  • 이틀 동안 대면 촬영 영상 약 100개: 신제품 런칭을 위해 브랜드가 후원한 라스베이거스 촬영에서요
핵심은 이거예요. Hayden님은 바이럴 제품 하나에 올라탄 반짝 크리에이터가 아니에요. 가전, 텀블러, 위생용품, 에너지 드링크, 뷰티, 의류, 전자기기, 장난감까지 전혀 다른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반복해서 만들어냈어요. 모델에서 카테고리가 여러 개라는 건 약점이 아니에요. 그게 바로 모델이에요.

Dr. Squatch의 톱 어필리에이트: '장기 협업'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파트너십

포트폴리오에서 특히 눈에 띄는 관계가 하나 있어요. Hayden님은 스스로를 남성용 바 솝·위생용품 브랜드 Dr. Squatch의 톱 어필리에이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해요.

영상 올리고 잊어버리는 일회성 거래가 아니에요. 장기 계약이고, 영상 게시 비용을 받으면서 그 위에 더 높은 커미션도 받아요. 전담 브랜드 담당자가 있고, 브랜드의 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신제품 런칭 때는 텍사스의 한 저택에서 크리에이터 12명이 일주일 동안 촬영했는데, 팀 전체가 영상 수백 개를 만들었대요.

이 파트너십은 왜 이렇게 잘될까요? Hayden님은 LTV(고객 생애 가치)가 높은 소모품, 즉 고객이 다 쓰고 다시 사는 제품에 일부러 집중한다는 점을 꼽아요.

비누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카테고리는 구독과 재구매 고객이 생겨요. 거기에 영상을 저장해뒀다가 가장 싸게 살 때 다시 찾아오는 팬층도 생기고요.

브랜드 마케터가 가져갈 교훈은 간단해요. 크리에이터는 제품 구조상 재구매가 보상이 되는 곳에서, 그리고 게시일이 한참 지나도 콘텐츠가 계속 일할 수 있는 곳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내요. Hayden님 말로는 2024년에 올린 영상 중 지금도 매출을 내는 것들이 있대요. 틱톡에서 '저장'은 사실상 나중에 살 물건의 북마크이고, 그의 시청자들은 계속 그 북마크로 돌아와요.

'샷건 스나이퍼' 방식: 성과 뒤에 있는 진짜 엔진

잘 팔리는 니치를 어떻게 찾느냐는 질문에 Hayden님은 직감 얘기를 하지 않아요. 본인이 ’샷건 스나이퍼(shotgun sniper)’라고 부르는 시스템 얘기를 하죠.

  • 샷건 단계: 넓게 뿌려요. 제품, 카테고리, 앵글을 빠르게 많이 테스트하고, 어느 하나에도 미련을 두지 않아요.
  • 스나이퍼 단계: 뭔가 전환이 나오면 그때부터는 뿌리지 않아요. 그 제품, 그 훅, 그 앵글이 안 먹힐 때까지 집중해서 밀어요.

그래서 어느 날은 에너지 드링크를, 다음 날은 스킨케어 번들을 올려도 아무렇지 않은 거예요. 특정 니치를 '믿을' 필요가 없거든요. 데이터가 고르게 두고, 고른 걸 두 배로 미는 거죠.

앵글이 제품을 넘나든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가 예로 드는 것 중 하나가 "사기 전에 리뷰 좀 읽어볼걸(I should have read the reviews before I bought this)" 또는 "이거 반품하려고요(I'm about to return this item)" 같은 훅 포맷이에요. 크리에이터가 장점을 쭉 늘어놓고, 마지막에 결국 제품을 그냥 쓰기로 한 이유로 마무리하는 구조죠(에너지 드링크라면 무설탕, 녹차에서 나온 카페인, 할인가). 이 구조는 어디든 들고 갈 수 있고, 교훈도 마찬가지예요. 잘 먹히는 크리에이티브 틀은 브랜드만 바꿔서 다시 쓸 수 있고, 잘하는 크리에이터는 지금 어떤 틀이 먹히는지 알고 있어요.

Hayden님 같은 크리에이터에게 브리프를 준다면, 제품과 핵심 장점만 주고 앵글과 훅 카피는 그가 고르게 두세요. 대본을 빡빡하게 짠 브리프보다 그의 테스트 물량이 정답을 훨씬 빨리 찾아낼 거예요.

“1,000달러짜리 카메라 영상도 찍는데, 뭔들 못 찍겠어요”: 무엇을 홍보할지 고르는 법

Hayden님은 우선순위를 투명하게 밝혀요. 원칙은 단순해요. 유료 협업이 먼저, 그다음은 지금 제일 잘 팔리는 것. 나머지는 여력이 되는 대로 테스트해요.

무엇이 그를 움직이는지도 분명해요.

  • 커미션은 강력한 동기예요. 에너지 드링크나 메이크업 브랜드 중에는 30%, 35%, 많게는 45% 커미션을 주는 곳도 있는데, 그러면 제품이 바로 테스트 대기열에 들어가요.
  • 제품이 프리미엄이면 기프팅만으로도 충분해요. Insta360이 약 1,000달러짜리 카메라를 보내줬을 때는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 시즌이 파이프라인을 움직여요. 지금은 Q4,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에 잘 팔릴 것 같은 제품들을 모으고 있어요.

Q4를 준비하는 브랜드 팀에게는 쓸모 있는 정보예요. 이 정도 규모의 크리에이터들은 선물 시즌 라인업을 지금 적극적으로 짜고 있어요. 높은 커미션, 명확한 앵글, 손에 쥘 수 있는 제품을 들고 일찍 연락하는 브랜드가 그 목록에 들어가요.

'남자 크리에이터'라는 강점: 뷰티 브랜드가 보통 놓치는 구매자에게 닿는 법

Hayden님 이야기에서 마케팅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부분 중 하나는 그가 누구에게 닿느냐예요. 시청자는 남성 쪽으로 쏠려 있는데도 e.l.f., LAKA, Ulta Beauty에서 판매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Victoria’s Secret과 브랜드 딜도 마쳤어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medicube도 소개했고요.

어떻게 이게 될까요? 뷰티 크리에이터처럼 메이크업을 팔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는 메이크업을 선물로, 그리고 관계 속 한 장면으로 팔아요.

  • 평소 메이크업을 안 사는 남자도 여자친구, 엄마, 파트너를 위해서라면 삽니다.
  • Hayden님 본인 이야기가 진정성을 더해요. 여자친구가 승무원이라, 승무원들이 실제로 뭘 쓰는지 믿을 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 선물 시즌이 되면 효과는 배가 돼요. 그는 약 300달러에서 45달러 정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진 medicube 번들을 꼽는데, "뭘 사야 할지 모르는" 남자들에게 딱 맞는 크리스마스 앵글이에요.

Hayden님은 이 시장을 ”확실히 제대로 공략되지 않은 곳이라고 불러요. 뷰티·웰니스 브랜드, 특히 K-뷰티에게는 분명한 빈자리예요. 남자 크리에이터가 선물을 사는 남자들에게 말 거는 채널을 의도적으로 공략하는 브랜드는 아직 많지 않아요.

영상만 올리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이유: 크리에이터가 매일 마주하는 문제

여기서부터 Hayden님의 이야기는 콘텐츠를 넘어가요. 3년 동안 그는 하나의 패턴을 발견했어요. 크리에이터의 일은 영상 만드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 이런 일도 해야 하죠.

  • 영상 하나하나 편집하기
  • 어떤 대본과 훅이 실제로 돈을 벌었는지 분석하기
  • 이메일을 뒤져서 브랜드 제안 찾기
  • 그 브랜드가 믿을 만한 곳인지 검증하기
  • 단가와 조건 협상하기
  • 계약서 읽기 (법률 도움 없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 인보이스 관리하고 세금 시즌 준비하기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는 이걸 여기저기 흩어진 툴과 디스코드 서버를 오가며 혼자 처리해요. Hayden님은 크리에이터 강의, 네트워킹 그룹, 커뮤니티에 들어가느라 직접 1만 달러 넘게 썼어요. "생각할 수 있는 커뮤니티는 아마 다 들어가 있고", 들어갈 수 있는 브랜드 디스코드에도 전부 들어가 있대요. 네트워킹이 가치 있다는 건 알지만, 빈 곳도 보였어요. 매일 디스코드 열 개를 챙겨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는 없어요. 한곳에 모아주는 허브가 없었던 거죠.

그 답이 지난 몇 달 동안 그가 만들어온 소프트웨어예요. Hayden님은 이 플랫폼을 올인원 크리에이터 운영 시스템, 본인 말로는 사실상 "소프트웨어로 만든 크리에이터 매니저"라고 설명해요. 그가 말하는 기능을 간단히 소개하면 이래요.

1. 편집과 제작 (처음부터 직접 개발). CapCut 플러그인이 아니에요. 편집 소프트웨어도, 인터페이스도 밑바닥부터 직접 만들었어요. 자동 편집을 처리해주고, 퀄리티 저하 없이 제작 속도가 두세 배 빨라졌다고 해요. 최근 2~3개월 동안 그의 계정에 올라간 영상은 전부 이걸로 만들었어요.

2. 성과 분석. 틱톡 데이터와 연결해서 그의 영상 3,000개 이상을 분석하고, 어떤 대본이 돈을 가장 많이 벌었는지, 어떤 텍스트 훅이 조회수를 가장 많이 끌었는지 보여줘요. 그러면 한 제품(예를 들어 위생용품 브랜드)에서 먹힌 구조를 다른 제품이나 니치에 적용할 수 있어요. 지난 콘텐츠가 다시 쓸 수 있는 플레이북이 되는 거죠.

3. 재활용과 배포. 이미 만든 영상을 가져다 다른 채널에 다시 올리는 걸 도와줘요. Hayden님 추산으로는 이 과정이 이미 80~85% 자동화됐고, 앞으로 두어 달 동안 더 다듬을 예정이에요.

4. AI 에이전트를 통한 브랜드 협상.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메일함 대신 대리인 에이전트와 이야기해요. Hayden님의 예시에서는 에이전트가 “Hayden’s robot”이라고 인사하고, 단가와 세부 조건을 알려주고, 필요하면 진짜 크리에이터와 연결해줘요(정해진 키를 누르면 문자가 가요). 그의 주장은 이거예요. 브랜드가 딜이 맞는지 5일이 아니라 2시간 정도면 알 수 있다는 거죠.

5. 계약서 생성과 검토. 그가 가장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기능이에요. 크리에이터들이 당하는 걸 봐왔거든요. 그의 예시는 이래요. 브랜드가 커미션 조건으로 크리에이터와 계약하고, 영상 한 개 값을 낸 뒤, 그 영상을 일주일 동안 광고로 돌리고, 크리에이터에게 아무 대가 없이 다른 플랫폼에서 광고로 다시 쓰는 거예요. 이 소프트웨어는 계약서를 검토해서 소유권, 사용권 같은 위험한 조항을 짚어주고 수정안을 제안해요.

6. 인보이스와 세금 준비. 인보이스를 만들고, 1년 동안의 기록을 전부 관리해서 깔끔한 세금 시즌용 PDF를 만들어줘요.

기술적으로는 여러 AI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하네스(harness)’라고 설명해요. 코드는 100만 줄이 넘고, 개발에 수십억 토큰이 들어갔대요.

브랜드에게 이게 왜 중요할까요

Hayden님의 프로필에는 한 크리에이터에게서 보기 드문 세 가지가 함께 있어요.

  1. 검증된 상업적 성과: 매출 약 100만 달러, 조회수 8,500만 회 이상, 영상 3,000개 이상, 그리고 대표 위생용품 브랜드와의 장기 파트너십
  2. 데이터 기반, 다 테스트해보는 프로세스: 전통적인 브리프보다 터지는 앵글을 더 빨리 찾아내요
  3. 만드는 사람의 마인드. 광고비를 태우는 채널 하나가 아니에요. 크리에이터 협업을 더 빠르고, 더 명확하고, 더 공정하게 만들 인프라를 만들고 있어요. 5일짜리 이메일 대신 2시간 만의 답, 투명한 단가, 양쪽을 다 지켜주는 계약서요.

크리에이터와 대규모로 일하는 브랜드라면, 현실적인 기회는 분명해요.

  • 선물 시즌 라인업을 지금 적극적으로 짜고 있는 Q4 크리에이터를 일찍 만날 기회
  • 뷰티·웰니스·선물 카테고리에서 남성 시청자에게 닿을 기회
  • 베타 피드백으로 크리에이터 툴을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가 될 기회
  • 올린 뒤에도 오래 매출을 내는 대량·고LTV 콘텐츠

브랜드 디깅 클럽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의 커피챗을 준비하고 있어요. 단체커피챗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디깅 클럽 가입 전이시라면 이 링크에서 가능하세요!

> 미국의 남성 탑 틱톡커 Hayden과 만나요, 샷건-스나이퍼 전략 | host : Hayden | 11/15 (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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