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민지 #8 4월 클럽 시작, 메디큐브, USP 메시지 전략, REFY

쓰레드를 통해 공유한 글과 한 주간 제가 읽은 아티클들을 발송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미민지입니다. (북미) 브랜드 디깅클럽 4월 모집을 시작합니다!!! 이번주에 미리 결제해주신 분들은 금주 주말 내에 슬랙에 초대드릴게요!!! 미리 구경해보시라는 의미에서 ➰ 클럽 신청은, 요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구요!! usamminz 이렇게 할인코드 넣어서 10% 얼리버드 할인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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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디큐브가 억단위를 태운 “콘텐츠

– 콘텐츠, 타이밍, 예산까지 삼박자 완벽하게 맞춘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 분석
지난 3월, 메디큐브가 틱톡에서 공개한 한 스킨케어 루틴 영상이 단 2주 만에 5,50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단순한 운이었을까요? 그보단 '잘 만든 콘텐츠'와 '정확한 타이밍', 그리고 '과감한 예산 집행'이 만들어낸 전형적인 틱톡 마케팅 성공 공식이었습니다.

  • 🎬 콘텐츠: "이게 광고야 콘텐츠야?" 싶은 퀄리티
    • 이 영상의 주인공은 69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anastasile. 전환 메이크업 영상에 특화된 크리에이터로, 이번 영상에선 생얼 → 요정광 피부로 변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 단일 제품이 아니라 PDRN 크림, 비타C 캡슐, 펩타이드 앰플, 디바이스까지 포함된 K-스킨케어 루틴 전체를 체험하는 흐름을 보여준 것도 핵심. 설명보다는 체험 중심, 정보보다는 몰입감 중심의 구성은 틱톡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전략이었습니다.
  • ⏱ 타이밍: "이미 반응 온 콘텐츠에 광고 베팅”
    • 영상은 공개 직후 자연 유입만으로도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부터 광고가 집행되기 시작하죠. 이미 유기적으로 반응이 검증된 콘텐츠에 타이밍 좋게 광고를 붙인 덕에, 뷰 수는 8.5M → 55M까지 급등합니다. 광고를 억지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콘텐츠가 먼저 검증된 후 스케일업 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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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고비: 무작정이 아니라 계산된 투자
    • 틱톡 평균 CPM(1,000뷰당 광고비)을 3,000원으로 가정할 때, 광고로 발생한 약 4,650만 뷰는 최대 1.4억 원. 유료 노출 비중이 70%라 보면 약 1.1억 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죠. 이건 브랜드가 "전환이 잘 나오는 콘텐츠"임을 내부적으로 이미 확인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고객 획득 비용(CAC)과 고객 생애 가치(LTV)를 모두 고려한 '계산된 베팅'입니다.
  • ✅ 미민지의 인사이트 — 바이럴만 쫓지 말자. 돈이 실린 콘텐츠를 먼저 보자.
    • 브랜드가 억 단위 광고비를 태웠다는 건 그만큼의 '성과 확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브랜드가 실제로 '성공하며 과감하게 베팅한 콘텐츠’에서는 항상 배울 것이 많네요!!.
      • 콘텐츠 자체로 먼저 반응을 얻었고
      • 광고 타이밍까지 정교하게 들어갔으며
      • 내부 전환율이 이미 입증된 콘텐츠였다는 것

#2 왜 요즘 뷰티 브랜드는 ‘제형’에 집착할까

  • 최근 스킨케어 매대를 둘러보면 흥미로운 제품들이 눈에 띈다.
    • 겉보기엔 크림처럼 보이지만 발림성은 세럼에 가깝고, 물처럼 흐르는 텍스처인데 마스크팩이라고 설명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토너인데 젤 타입인 제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혼란스럽지만, 소비자들은 이처럼 기존의 분류에 딱 맞지 않는 제형에 끌리고, 브랜드들은 그 낯선 질감과 물성을 앞세워 새로운 구매 포인트를 만듭니다.
    • 이런 변화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데요. 첫 번째 이유는 제조 기술의 발전입니다. 기존보다 더 복합적인 물성과 감각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기능은 그대로 두고도 신제품처럼 포지셔닝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거든요. 두 번째 이유는 소비자 반응.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더라도 ‘느낌이 새롭다’는 이유만으로 제품을 구매하거나, 기존 제품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 이제 제형은 단순한 전달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감각적으로 말을 거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화장품은 점점 오감의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사용자가 손끝으로 만지는 감촉, 발랐을 때의 밀착감, 눈으로 보이는 질감과 컬러감은 모두 브랜드의 경험 설계 안에 포함됩니다.

#3 실전! USP 전략

  • 경쟁사 걸고 넘어지기 – “우리는 더 낫다”를 각인시키는 방식
    • 초기 브랜드일수록 강하게 작용하는 전략입니다. 소비자가 이미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비교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줍니다. 낯선 브랜드도 상대적인 기준점이 생기면 더 빠르게 이해되고, 더 쉽게 신뢰하게 됩니다.
    • ex “VT코스메틱스 니들샷보다 흡수력이 더 좋아요” “시카 제품 중, 더 끈적임 없는 제형 찾으셨다면 이거예요”
    • 주의할 점은 법적인 이슈나 과장 표현. 직접적인 비교는 근거 기반일수록 효과적이고, 비꼬는 듯한 뉘앙스는 피해야 합니다.
  • 유명인 걸고 넘어지기 – 검색 유입과 대세감 끌어오기
    • 직접 모델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보다 더 자연스럽고 연상 작용을 유도하는 방식이 설득력 있습니다. 유튜브, 틱톡, 셀럽, K-아이돌 등 누구나 아는 존재를 ‘연결’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는 이 제품에 흥미를 가집니다.
    • ex “K-아이돌 윈터 메이크업에 쓰인 필오프팩” “그 유튜버가 3번이나 쓴 그 미스트”
    • 노골적으로 끌어다 붙이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콘텐츠 속 자연스러운 맥락에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Social Proof – “남들도 다 써봤다”는 프레임 만들기
    • 사람들은 검증된 걸 원합니다다. 이건 본능에 가까운데요/ 직접 경험해본 적 없는 제품일수록, 남의 후기가 ‘의사결정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리뷰 수, 1위 기록, 플랫폼 기반 인증 등이 강력한 설득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냥 “요즘 핫한 제품”보다 “화해 1위, 1만개 후기 돌파”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훨씬 강하게 인식됩니다.
    • ex “K-뷰티 플랫폼 화해에서 수분크림 부문 1위한 제품, 써보셨나요?” “3개월 만에 누적 10만 개 판매된 바로 그 앰플” 중요한 건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어디서 인정받았는지를 분명히 해주는 것.
  • 스토리텔링 – 감정이입이 되는 제품은 오래 기억된다
    • 브랜드 철학, 창업자의 배경, 커뮤니티 요청… 이런 요소들은 제품을 단순한 소비재에서 ‘공감의 대상’으로 바꿔줍니다. 특히 ‘진정성’을 무기로 삼을 때 가장 강력합니다. 단순한 감성 코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 제품이 왜 탄생했는지”, “왜 다시 돌아왔는지”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함께 전달해야 합니다.
    • ex “1n년간 피부만 연구한 한의사가 직접 만든 브랜드” “단종 요청 쇄도로 부활한 전설의 립밤” 이야기가 담긴 제품은 콘텐츠에서도 자연스럽게 회자되고,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소비’로 기억됩니다.

#4 What 미민지 Read/Write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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