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 예고]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w/크렘밤)

[커피챗 예고]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w/크렘밤)

브랜드 디깅 클럽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의 커피챗을 준비하고 있어요. 단체커피챗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디깅 클럽 가입 전이시라면 이 링크에서 가능하세요!

>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w/크렘밤) 10/11 (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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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은 성수역 인근에서 진행합니다. 크렘밤 립밤과 단체커피챗 이후 네트워킹 세션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호스트인 민지님은 현재 미국에 계셔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십니다.) 오프라인 단체커피챗은 브랜드 디깅 클럽 미구독자도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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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드는 게 가장 큰 산인 줄 알았는데, 그다음 산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낮에는 미국에서 교통/토목 엔지니어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립밤 브랜드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뷰티 업계 경력 0년, 투자금 0원. 오직 월급과 저축만으로 약 2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6년 5월 25일 미국에서 립밤 브랜드 CremeBalm을 론칭했습니다.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어요. 시애틀의 건조한 환경과 직장 스트레스로 입술을 뜯는 습관이 생겼고, 갈라지고 피가 나는 입술에 맞는 립 제품을 찾다 찾다 결국 이런 생각에 도달했다고 해요.

"내가 계속 쓰고 싶은 립밤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처음 목표는 로컬 파머스 마켓에서 팔 수 있는 소량 생산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품질을 하나씩 좇다 보니 미국 프리랜서 화학자, 미국 제조사, 한국 제조사, 코디네이터 파트너까지 — 어느새 전문 제조 시스템 한가운데로 들어가 있었다고요. 특히 흥미로운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미국 제조사와 몇 차례 샘플을 수정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결국 중단됐고, 그때 처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나는 한국 사람인데 왜 한국 제조사를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한국 제조 생태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2024년 가을에는 브랜드와 제조사 사이를 연결해주는 코디네이터 파트너를 만났고, 본인이 평소 좋아하던 립 제품을 만들던 제조사와의 협업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완성하는 게 가장 큰 산인 줄 알았는데, 진짜 다음 산은 그 이후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아무도 나를 모르는 미국 시장에서 사람들이 이 제품을 발견하고, 써보고, 기억하게 만드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였거든요.

혹시 이런 고민 하고 계신가요?

  • 뷰티 경력도, 투자금도 없이 브랜드를 시작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하다
  • 미국 제조사와 한국 제조사, 실제로 일해보면 무엇이 다른지 경험자에게 듣고 싶다
  • MOQ, 샘플링, 패키징, 해외 생산 과정에서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지 미리 알고 싶다
  • 본업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로 브랜드를 만드는 현실적인 과정이 궁금하다
  • 제품은 만들었는데, 아무도 나를 모르는 해외 시장에서 첫 고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하다
  • 광고만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미국 로컬 커뮤니티와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키우는 방법이 궁금하다

이번 커피챗에서는 제품을 만드는 첫 번째 산부터, 미국에서 첫 고객을 만드는 두 번째 산까지 CremeBalm이 지난 2년간 직접 겪은 이야기를 함께 들어봅니다.

게스트 소개

이번 게스트 민지님은 CremeBalm의 파운더로, 현재도 미국에서 엔지니어 본업을 유지하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부트스트랩 창업자입니다. 이 분의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이미 크게 성공한 브랜드의 과거 회고가 아니라, 지금 막 두 번째 산을 오르고 있는 창업자의 현재진행형 기록이기 때문이에요.

10대 때부터 화장품을 좋아했던 한 명의 소비자가 자신의 입술 고민에서 출발해 프리랜서 화학자와 포뮬러를 개발하고, 미국 제조사와 일하고, 다시 한국 제조사를 찾아가고, 패키징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실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그리고 지금은 Seattle을 기반으로 "그래서 이 제품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릴 것인가?"를 직접 실험하고 있습니다.

커피챗에서 이런 내용을 직접 풀어주실 예정이에요

1. 뷰티 경력 0년에서 브랜드를 시작한 과정

미국 프리랜서 화학자와 포뮬러를 개발하고 원료를 직접 구매해 테스트했던 초기 단계부터, 미국 제조사와의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한국 제조사를 다시 찾아가기까지.

처음부터 정답을 알고 시작한 게 아니라,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음 방법을 찾아가며 브랜드를 만든 실제 과정을 공유합니다.

2. 미국 제조사에서 한국 제조사로 방향을 바꾼 이유

"나는 한국 사람인데 왜 한국 제조사를 생각하지 않았을까?"

미국에서 브랜드를 만들면서 오히려 뒤늦게 발견한 한국 제조 인프라. 미국 제조사와 한국 제조사 양쪽과 실제로 일해보며 느꼈던 차이와, 해외 브랜드를 만들 때 한국 제조 생태계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합니다.

3. 코디네이터 파트너가 만든 전환점

2024년 가을 브랜드와 제조사 사이를 연결해주는 파트너를 만나면서 프로젝트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존 파트너사가 아니었던 제조사와 어떻게 새로운 연결을 만들었는지, 평소 벤치마킹하던 제품의 제조사와 어떻게 협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단순히 기존 제품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CremeBalm만의 포뮬러를 만들어간 과정까지 이야기합니다.

4. 진짜 제품을 만들어본 사람만 아는 패키징 지옥

포뮬러가 완성됐다고 제품이 완성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실링 과정에서 녹아버린 튜브, 사용 중 뒷부분이 터져버린 튜브, 모니터에서 보던 색과 실제 인쇄물이 달라 CMYK 컬러카드를 해외로 보내며 색을 맞춘 과정까지. 심지어 6,000개를 모두 생산한 뒤에야 실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컷팅 업체를 찾아 별도의 금형까지 제작해야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 제조와 패키징의 시행착오를 구체적으로 공유합니다.

5.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들

끈적이지 않으면서 오래가는 보습감, 브랜드의 얼굴이 된 강아지 'Crema', 그리고 입술에 닿았을 때 시원하고 부드러운 세라믹 어플리케이터까지.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늘어나도 왜 이 요소들은 포기하지 않았는지, 반대로 실제 제품을 만들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현실적인 타협이 필요했는지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6. 그리고 제품을 만든 뒤 시작된 '두 번째 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그 제품을 사람들이 발견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또 완전히 다른 일이었습니다."

CremeBalm은 현재 빠르게 광고비를 태워 규모를 키우기보다 Seattle을 기반으로 로컬 고객과 직접 만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Seattle/Bellevue를 중심으로 함께 이벤트를 만들 수 있는 로컬 브랜드들을 직접 리서치하고 컨택하고 있으며, solidcore, Oakberry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Seattle/Bellevue 지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때 직접 협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하나씩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K-Beauty 브랜드'라는 포지셔닝에 머무르기보다, Seattle이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이미 고객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fitness · wellness · F&B 브랜드와의 cross-brand event와 local partnership도 시도하고 있는 거죠. 제품을 출시했다고 갑자기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무도 모르는 신생 브랜드가 미국 로컬 시장에서 첫 고객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이번 세션에서는 바로 이 현재진행형 고민까지 함께 나눕니다.

약 2년 동안 제품 하나를 만들며 배운 것

민지님이 약 2년의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 중 하나는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와 실제 결과물 사이에는 항상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다시 시작한다면 덜 집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하는 결과물을 훨씬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확인하고, 커뮤니케이션하겠다고 합니다.

제조사를 찾는 법부터 샘플링,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해외 생산, 그리고 출시 이후 마케팅까지.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시행착오를 압축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본업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로 브랜드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분
  • 뷰티 업계 경력 없이 소비재 브랜드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
  •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국 제조 인프라를 활용하고 싶은 분
  • 미국 제조사와 한국 제조사의 실제 업무 차이가 궁금한 분
  • MOQ, 포뮬러, 패키징 등 제조 실무의 현실적인 디테일이 궁금한 초기 브랜드 운영자
  • 제품 출시 이후 미국에서 초기 고객과 팬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
  • 미국 로컬 팝업, 브랜드 콜라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초기 마케팅이 궁금한 분

이 커피챗만이 줄 수 있는 것

미국에서 K-Beauty 제품을 직접 만든다는 건 실제로 어떤 과정일까요? 그리고 2년 동안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미국에서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의 첫 고객을 만들어야 할까요?

이번 커피챗에서는 이미 정답을 찾은 사람의 성공 공식을 듣기보다, 실제로 브랜드를 만들고 미국 시장에서 다음 답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의 생생한 시행착오를 함께 들어봅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CremeBalm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성수 오프라인 참석자 전원에게 CremeBalm 제품 1개를 증정합니다. 2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세라믹 어플리케이터와 텍스처를, 제품을 직접 만든 파운더의 설명을 들으며 그 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어요.

세션 안내

  • 일시: 10월 11일(일) 오전 11시
  • 진행 방식: 성수 오프라인 + 온라인 동시 진행
  • 온라인: 디깅클럽 구독자 전용
  • 오프라인: 디깅클럽 구독자가 아니셔도 참석 가능, 장소 대관 및 운영 비용으로 인해 일부 참석비가 발생합니다. (디깅클럽 회원은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 오프라인 참석 혜택: CremeBalm 제품 1개 증정 + 오프라인 네트워킹

온라인은 디깅클럽 구독자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과 브랜드 론칭 이야기가 궁금하지만 서울에 없거나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편하게 온라인으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오프라인은 공간 대관 및 현장 운영 때문에 일부 비용이 발생하지만, 참석자 전원에게 CremeBalm 제품을 1개씩 증정합니다. 제품을 직접 써보면서 파운더에게 바로 질문하고, 세션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 네트워킹까지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걸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볼 수 있는 라이브 커피챗입니다.

사전 질문도 받고 있으니 미리 남겨주세요. 제품 하나를 만드는 데 2년이 걸렸던 이유부터, 미국에서 이제 막 시작된 두 번째 산까지 — 최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실 예정입니다.

브랜드 디깅 클럽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의 커피챗을 준비하고 있어요. 단체커피챗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디깅 클럽 가입 전이시라면 이 링크에서 가능하세요!

>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w/크렘밤) 10/11 (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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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은 성수역 인근에서 진행합니다. 크렘밤 립밤과 단체커피챗 이후 네트워킹 세션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호스트인 민지님은 현재 미국에 계셔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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