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어로 말해도, UK 어필리에잇 커피챗 요약본을 드려요!
(*본 아티클은 브랜드 디깅 클럽 구독자를 위해 제공되는 아티클로, 발행일로부터 30일간만 공개됩니다)
앞으로 7월 한달간, Bradley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계정 키워볼 크루를 모집합니다. 함께 간보는 클럽으로 와서 매주 수요일 밤, progress를 체크해요 :)
지난 6월 23일 진행된 브랜드 디깅 클럽 단체커피챗 요약본을 전달드립니다!
이번 커피챗에서는 영국에서 활동 중인 루마니아 출신 틱톡 어필리에이트 크리에이터 Andreea Pustai님과 함께, 비영어권 크리에이터가 어떻게 UK 틱톡샵 생태계에서 살아남고 성장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Andreea님은 청소 비즈니스(직원 45명, 월 고객 1,000명 이상)와 세탁 서비스, 두 개의 오프라인 사업을 운영하는 싱글맘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UK 루마니아 커뮤니티에서 K뷰티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 다룬 핵심 인사이트
- 사업가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크리에이터를 시작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 비영어권 언어로 포스팅해도 UK 틱톡샵에서 충분히 통하는 이유
- 첫 바이럴이 '가짜 제품 폭로 영상'에서 나온 사연
- 알고리즘은 언어를 기억한다 — 루마니아어 계정의 구조적 한계와 우회 전략
- 브랜드가 크리에이터를 잃는 가장 흔한 실수, 그리고 VIP 경험의 힘
- 커미션보다 제품 퀄리티를 먼저 보는 크리에이터의 기준
- 저가 상시 전략 vs. 플래시 세일 — 루마니아 소비자 심리가 말해주는 것
이 아티클은 영국·유럽 시장 확장을 준비 중인 K뷰티 브랜드 마케터, 그리고 비영어권 커뮤니티 어필리에이트 전략에 관심 있는 분들께 특히 유용합니다. 디깅 클럽에서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와의 커피챗을 준비하고 있어요! 모임 채널을 확인해주세요 :)
출발점이 다르면 전략도 다르다
Andreea님을 이해하려면 먼저 출발점을 알아야 합니다. 2015년 루마니아에서 영국으로 이주할 당시,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Andreea님 본인도 새로운 나라에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청소 업체의 매니저로 시작해 결국 자신의 청소 비즈니스를 차렸고, 지금은 직원 45명, 월 고객 1,000명 이상 규모로 키웠습니다. 여기에 세탁·다림질 서비스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럭셔리 가사 서비스 사업자로 자리잡았습니다.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동기는 단순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돈을 벌 수 있는 수익원을 만들고 싶었다." 가족과 여행하면서도 일할 수 있는 구조, 즉 디지털 소득이 필요했고, e커머스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시작 타임라인:
- 드롭쉬핑 공부 시작 → 2주 만에 중국 드롭쉬핑 실행 (지식 제로 상태에서)
- 첫 달 순이익: 2,000파운드
- 틱톡샵 어필리에이트 계정이 이미 승인된 상태임을 뒤늦게 발견 (신청 경위조차 기억 못함)
- 어필리에이트 첫 영상 업로드 → 하룻밤 10만 뷰
- 크리에이터 활동 본격 시작: 2024년 11월
- 현재 팔로워: 약 17,000명 (루마니아어 계정 기준)
이 타임라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속도가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Andreea님은 이 활동이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이 없어도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반 크리에이터와 출발선이 다릅니다.
첫 바이럴은 광고가 아닌 폭로였다
Andreea님의 첫 어필리에이트 영상은 의도된 콘텐츠가 아니었습니다. 비싼 세럼의 틱톡샵 짝퉁을 직접 구매한 경험을 루마니아어로 공유한 영상이었습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나처럼 속지 마세요. 여기서 사지 말고, 정품은 여기서 사세요." 당시 팔로워는 1만 명 내외였고, 대부분은 루마니아 본국 거주자였습니다.
결과는 하룻밤 10만 뷰. Andreea님은 이 경험에서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첫째, 루마니아어 콘텐츠도 UK 내에서 충분히 바이럴이 가능하다. 영어권 시장이라고 해서 영어만 통하는 게 아니라, 루마니아어를 쓰는 UK 거주 루마니아인이 충분히 많다는 것.
둘째, 제품 신뢰가 전제되지 않으면 계속할 수 없다. 이후 Andreea님은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은 장기 포스팅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첫 바이럴이 오히려 그녀의 기준을 높인 셈입니다.
"그 제품이 가짜라는 걸 알았을 때, 이건 내가 하고 싶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제품 선택이 매우 까다로워졌어요."
브랜드 입장에서 보면, 이 폭로 영상의 바이럴은 역설적으로 K뷰티 브랜드 입장에서 비영어권 크리에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같은 언어를 쓰는 크리에이터의 진짜 경험담은, 영어 광고성 영상보다 훨씬 강한 구매 설득력을 가집니다.
알고리즘은 언어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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